어느덧 8년 차의 중니어?!가 되어 여러 고민이 생긴 찰나에 마침 우아한형제들에서 고민에 맞는 공감 토크쇼를 열어주셨고 감사하게도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연사분들의 이야기와 내 생각을 짧게나마 적어보고자 한다.
동기부여
연사님 | 내용 |
황준태 연사 | • 정기적인 1 on 1
• 1 on 1 외에도 구성원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심 |
권용근 연사 | • 구성원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위임을 많이 하도록 노력하심
• 큰 나무 밑에서는 큰 나무가 자랄 수 없다. |
최희준 연사 | •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심 |
이덕우 연사 | • 회사에서 리더십 교육을 지원
•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얼라인 되도록 노력하심 |
개발 문화
연사님 | 내용 |
권용근 연사 | • 신규 입사자에게 컨벤션 및 문화를 빠르게 체험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 |
황준태 연사 | • 팀이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수시로 팀 전체에 공유
◦ 단기적이 것이 아닌 중,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진행
◦ 팀장 한명의 생각이 아닌 팀원 모두가 수평적으로 팀의 성장에 대해 고민
• 장애 등의 상황에 팀원 누군가의 책임이 아닌 팀의 책임 |
성장 욕구를 해결하며 프로덕트 성장 시키기
연사님 | 내용 |
이덕우 연사 | • 기술적인 것들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|
권용근 연사 | •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프로덕트 내에서 과제를 찾아내는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함 |
황준태 연사 | •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욕구, 기대치가 있지 않기 때문에 리더가 잘 파악해야 함(1 on 1이 중요)
• 각자에게 맞는 수준으로 업무를 할당해야겠지만 성장 욕구가 낮은 구성원도 성장하도록 적절히 챌린지 시켜야함 |
시니어의 학습
연사님 | 내용 |
권용근 연사 | • 게임의 스킬 트리를 채워나가듯이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
• 스킬 트리를 다 채웠다면 다음 업데이트를 대비하듯이 학습
• 키워드 단위 학습
◦ 모르는 키워드를 듣게 되었다면 그에 대한 학습을 진행 |
네트워킹 시간
내가 있었던 테이블은 이덕우 연사님과 우형에 재직 중이신 서버 개발자분을 포함하여 다양한 회사, 다양한 포지션의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일단 내가 가진 고민의 실마리를 찾게 된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자리였다.
특히나 우형에 계신 서버 개발자분께서 우형의 장점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이란 게 마냥 재밌지는 않겠지만 저런 분들과 같이 일한다면 재미나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가져보았다.
마치면서
황준태 연사님이 이야기하실 때마다 “그치 그치 개발팀은 저래야 해” 고개를 끄덕이면서 떠오르는 한 분이 계셨다.
이전 직장의 팀장님
팀원들에게 팀의 로드맵을 항상 상기 시켜주셨고
팀원들의 성장이 곧 팀의 성장이라고 여러 노력을 기울이시는 것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.
이러한 노력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
리더는 참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.
중간에 시니어는 회사와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위치라는 말을 하셨는데
음…
나는 아직 멀었나 보다 😆 정리 끄읏!